사노라면...

독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 


집안의 수납, 정리정돈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

오늘은 욕실을 청소하고 정리하기로 하고 살펴보다가, 욕실장 사용을 좀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칸에 딱 맞는 천 박스를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종이박스를 만들어 사용하던 중이었는데, 크기가 맞지 않아 공간을 100% 활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 종이박스를 사용한다는 것이 적절치 않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천 박스.

일단 낡은 초록색 면바지를 이용해서 틀을 만들고, 손잡이와 바닥 바로 위의 띠는 낡은 가방에서 떼어내서 붙였다. 

아래쪽에 초록 띠를 두르니까 박스가 좀더 틀이 잡혔다. 

 

사진 속에서는 손잡이가 하나만 보이지만, 뒤쪽에도 있어서 꺼낼 때 한쪽 손잡이를 당겨 꺼내고 꺼낸 다음 양쪽 손잡이를 동시에 잡으면 이동이 쉽다. 

대충 손바느질로 만들어 빈티지 스타일이 되었지만 만족.

훨씬 욕실장의 칸 이용이 나아졌다. 

며칠 전 독서에서 꺼집어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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