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내 몸의 반응도 잘 알기 어렵다.
우리 몸
요즘 머위쌈을 먹고 있는데...
쓴 맛의 위력이 대단하다.
머위쌈을 입으로 넣고 씹는데 바로 재채기가 난다.
개인적으로 쓴 맛 알레르기가 있다고 결론을 내린 이후,
좀 쓰다 싶으면 어김없이 한 입 먹고 난 후 재채기를 한다.
내가 쓴 맛에 재채기를 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바로 다크 초콜릿 덕분이다.
75% 이상의 카카오가 들어 있음을 알리는 다크 초콜릿을 먹는 순간,
어김 없이 재채기를 한다.
다크 초콜릿에만 알레르기가 있나 했더니 아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쓴 맛에는 모두 같은 반응을 보였다.
개인적으로 쓴 맛을 싫어하지도 않는데...
신기한 것은 처음 먹을 때 재채기를 할 뿐이다.
게속해서 먹으면 더는 재채기를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어제 아름다운 가게에 가서 사온 다크 초콜릿.
공정무역 초콜릿이라서 이 초콜릿을 사서 먹는다.
이 초콜릿을 한 입 먹는 순간, 역시나 재채기!
그래도 쓴 맛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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