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얼마 전부터 조성된 호박덩굴터널을 통과해 왔다.
알고 보니 한 종류의 호박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호박종류를 심어두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싶었다.
처음에 이 터널길을 조성해 두었을 때는 왜 이런 거지?하고 궁금했다.
이 안내문을 만든 사람이 경상도 사람인가? 덩굴이라는 표준어가 아니라 넝쿨이라고 썼다.
비가 왔지만 신기해서 호박 사진을 찍어 보았다. 호박이 신기하게 생겼다.
호박꽃도. 호박꽃이 예쁘다. 난 어릴 때부터 호박꽃이 좋았다.
길쭉한 호박도.
동그란 호박끝에 꽃이 대롱대롱.
이 호박은 엄청 신기하게 생겼다...
호박꽃을 보면 어릴 때 소꿉놀이하던 것이 생각난다.
이 노란 호박도 먹을 수 있나?
이 꽃의 정체는?
호박이 종류가 다르니까 이파리도 다르다.
못보던 사이 호박덩굴이 정말 많이도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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