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식으로 말린 대추를 먹고 있다.
한살림에서 구입한 대추인데,
겨울에는 대추차도 끓여먹지만 말린 대추를 그냥 먹진 않았다.
어느 날 간식거리도 없고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말린 대추나 먹어볼까,하고 시도를 해보니
말린 대추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속살이 쫄깃거리는 것이 식감도 좋은데다 맛도 너무 좋았다.
간식으로 하나둘 먹다 보니 어느새 대추가 바닥이 나고
다시 한살림에서 대추를 구입했는데,
이번에 산 대추는 맛이 달랐다.
크기도 작고 이전의 대추만큼 쫄깃거리지 않았다.
하지만 껍질이 보드랍고 달콤한 것이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아무래도 당분간 간식으로 말린 대추먹기가 계속될 것 같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