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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잎을 내민 동네 나무들, 마가목,회화나무, 버즘나무, 마로니에, 느티나무 등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16. 4.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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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가로수도 공원의 나무들도 아파트 단지 화단의 나무들도

다들 새잎을 꺼내놓느라 분주하다.

 

 

 

도로가의 은행나무. 자그마한 새잎들이 사랑스럽다.

 

 

중국단풍. 새잎이 쑥쑥자라고 있다. 도로가도 산책길에도 중국단풍이잎들이 무성해져서 벌써 여름이 온 기분이 든다.

 

 

얼마 전만 해도 잎이 얼마 없었던 마가목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우리 아파트 주변에 유독 많은 회화나무들. 아직 그리 많은 잎은 달지 않았다. 여린 잎들이 애처롭다.

 

 

플라타나스, 일명 버즘나무. 지난 해 열매를 아직도 방울방울 매단 채 새잎을 달았다.

 

 

마로니에. 새로난 이파리의 일곱갈래가 하늘을 배경삼아 꽃처럼 만개한 느낌이 든다.

 

 

느티나무. 공원에는 느티나무가 많다. 올리브빛 새 잎이 신선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화려한 꽃을 안겨주던 벚나무. 이제 새잎이 매달리고 열매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단풍나무는 가을에 단풍든 모습도 아름답지만 봄날 연두빛 이파리도 사랑스럽다.

 

 

아파트 화단의 장미나무. 시시때때로 꽃을 피우며 이미 계절을 잃은지 오래지만, 봄날 싱싱한 초록 이파리는 그래도 계절을 기억하는 걸까?

 

 

목련은 꽃이 우아해서 아름다운 나무지만, 그 꽃 못지 않게 이파리도 우아하다.

언제 꽃이 피었냐는 듯 꽃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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