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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호두샐러드와 굴브로콜리스파게티(점심)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by 산삐아노 2016. 1. 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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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을 목표로 했지만 오늘 점심은 만족스러운 성공은 하지 못했다.

일단 당근호두 샐러드를 준비했다.

당근을 채칼을 이용해서 채치고

호두를 곁들이고 올리브유와 타임 향신료를 뿌렸다.

평소보다 적은 양의 샐러드를 준비했다.

일단 접시를 작은 것으로 바꿨다.

그리고 스파게티는 굴 브로콜리 스파게티로 준비했다.

굴이 들어갔으니 완벽한 채식 스파게티는 아니지만...

굴을 단 하나만 먹었으니까 많이 먹었다고 할 수는 없다.

친구를 위한 메뉴.

양파와 마늘에 소금, 후추 간을 하고 볶고

삶아 둔 브로콜리를 잘라 넣고

냉동실에 잘게 잘라 보관해둔 샐러리와 프로방스 허브를 뿌리고

채수를 부었다.

그리고 굴과 매운 고추(페페로니)를 첨가했다.

면은 한살림 칼국수를 이용했다.

스파게티 면은 근처에서 유기농면으로 구할 수가 없어서.

스파게티도 평소 먹는 양의 3분의 2 수준으로 맞췄다.

여기까지는 성공.

하지만 홍차와 함께 3분의 1조각의 빵을 먹은 것이 넘치는 양.

게다가 빵에다 사과쨈과 계피가루를 뿌려서 먹었다.

오늘처럼 빈둥거리는 주말에는 너무 넘치는 식사다.

자중하자.

사실 오랜 시간 자고 빈둥거릴 때는 먹지 않는 것이 옳은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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