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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공검지의 1월, 그리고 카페 [버스 정류장]

나들이예찬/나라안나들이

by 산삐아노 2016. 1. 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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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1월 초에는 경북 상주에 갔었구나.

세월이 얼마나 빠르게 흐르는지...

가끔 사진첩을 뒤적이면 나도 모르게 좀 놀란다.

여행을 다닐 짬이 없을 때는 과거에 한 여행을 추억하는 것도 즐겁다.

 

 

 

 

겨울이라서 공검지의 연꽃들이 없으니 황량한 모습이다.

 

 

여름 풍경과는 너무 다르다.

 

2년이 흘렀지만 이 곳은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 같다.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곳이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사람들이 없다.

 

 

물 속에 잠긴 연밥이 보인다.

완전히 기력을 상실한 연잎도 보인다.

 

 

공검지를 둘러 보고

상주의 카페 [버스정류장]을 찾았다.

 

 

상주에서는 보기 드문 카페다.

주인이 나름대로 귀엽게 꾸며둔 공간이라 정감이 간다.

 

 

이곳은 상주의 문화중심지가 된 것 같다.

 

 

공검지의 썰렁한 풍경과는 다른 이곳 카페에는 겨울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있다.

드나드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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