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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검은 사제들'을 보고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by 산삐아노 2015. 12. 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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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침내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을 보러 갔다.

사실 너무 무서울까봐 보지 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퇴마사 이야기니까 그렇게 잔인한 살인사건 이야기와는 다를테고 해서...

그리고 어떤 기사에서 보니, 사제복을 입은 강동원의 모습이 멋지다고 하니...

한 번 보자, 했다.

 

2. 그런데 옛날에 서양에서 유행하던 퇴마사 이야기를

21세기 한국에서 영화소재로 삼은 것이 신기했다.

왜 그랬을까?

cg로 좀더 멋진 효과를 내보려고 그랬을까?

 

3. 아무튼 영화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다행이다.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4. 그런데 왜 호랑이띠 부사제를 찾은 것일까?

호랑이띠가 퇴마사에 어울리는 띠인가?

궁금.

 

4. 박소담.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주연을 맡았던 박소담이 악마틀린 소녀로 나왔다. 

나름 연기를 잘 한다.

하지만 계속 이런 식의 공포영화에만 캐스팅되려나...

무엇보다도 박소담의 얼굴이 개성있어서 마음에 든다.

 

5. 개인적으로는 악마 이야기보다는 귀신이야기를 더 선호하는데...

스티븐 킹 원작의 '크림슨 피크'를 보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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